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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종전까지의 기다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최종전이 펼쳐지는 5월 22일까지 오랜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막판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없는 이유는 원래 예정된 첼시와의 경기 때문이다. 첼시는 FA컵 결승에 진출해 이번 주말 리버풀과 맞붙는다. 

맨유와 첼시와의 경기는 당초 이번 주말 예정되어 있었지만 4월 28일로 일정이 변경되었고,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때문에 맨유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는 5월 초 개최된 브랜트포드와의 경기였다. 맨유가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마지막 상대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는다.

시즌 막판에 공백이 길어지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이런 일은 지난 1989년 이후 처음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전으로,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의 경우 최대 21일의 공백을 가진 적이 있다.

토트넘은 4월 22일 홈에서 에버턴을 2-1로 제압한 후 다음 경기인 QPR과의 대결이 펼쳐지는 5월 13일까지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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