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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고국에서의 경기를 기다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FC 코펜하겐의 유명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뛰는 것이 낯설지 않다.

맨유의 14번 에릭센은 조국 덴마크를 위해 이 상징적인 경기장에서 수없이 많은 경기를 치렀다. 수요일에는 클럽 축구로는 처음으로 이곳에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스칸디나비아에서 승리하면 A조 2위 목표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FC 코펜하겐과 원정 경기가 중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에릭센은 화요일 저녁에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에릭 텐 하흐와 함께 경기장의 '특별한' 분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에릭센은
“이곳에서 코펜하겐과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고 말했다. 

“난 덴마크 대표팀과 함께 이곳에 와본 적이 있다. 분위기가 매우 특별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특별한 분위기를 기대하긴 하지만 올드 트라포드보다 100배는 더 극적일까? 그건 잘 모르겠다.”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 골로 맨유가 1-0으로 이긴 꿈의 극장에서 열린 지난 경기에서 에릭센은 FC 코펜하겐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어린 시절 친구 라스무스 포크와 맞대결을 펼쳤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이날 저녁 친구에서 적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수요일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다시 한 번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만남을
“특별했다”
고 회상했다. “나도 그를 걷어찼다!”

“수년간 함께 뛰었던 그를 만나는 것은 항상 특별한 일이다. 그와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파르켄에서는 재미있을 것이다.”
 
우정을 떠나서 에릭센���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고국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승점 3점뿐이다. 16강 진출에 성공하려면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한다.”


“첫 두 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잃었기 때문에 내일은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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