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냅드래곤과 함께하는 TOUR 2025의 일환으로 미국을 찾는다.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다섯 차례 차지한 앤디 콜은 NBC 방송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의 시설은 선수들이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팀으로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세계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세 개의 프리미어리그 팀과 상징적인 세 개의 경기장에서 맞붙는 것은 리그의 수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국에서 엄청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다시 미국을 방문했을 때 팬들이 팀을 직접 보고 교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 설렐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경기는 뉴저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맞붙으며, 이는 2023년 아스널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이후 처음으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찾는 경기다.
그다음, 팀은 시카고로 이동해 솔저 필드에서 본머스와 맞붙는다. 솔저 필드는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서 깊은 경기장 중 하나로, 유나이티드는 2011년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당시 그 경기는 클럽 역사상 최다 출장 골키퍼가 된 다비드 데 헤아의 데뷔전이기도 했다.
섬머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는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펼쳐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술 이사 제이슨 윌콕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에서 훈련하고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팀이 여름 휴식 후 다시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팀들과의 경기는 선수들에게 최상급 경쟁 상대를 상대로 소중한 출전 시간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며, 열정적인 팬들은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의 경기를 세 개의 월드 클래스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맨유의 프리시즌 경기 일정
vs 웨스트햄 -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뉴저지 - 7월 26일
vs 본머스 - 솔져스 필드, 시카고 - 7월 31일
vs 에버턴 -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 아틀란타 - 8월 3일
입장권은 3월 13일 부터 프리세일을 시작하며 3월 14일 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
*영국 현지 시간 기준
팬들은 이곳에서 자세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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