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맨유, 뉴포트에 4-2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뉴포트 카운티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해 에미레이트 FA컵 5라운드에 진출했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의 골에 힘입어 전반 13분 만에 2-0으로 앞섰지만, 전반이 끝나기 전에 브린 모리스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슛에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윌 에반스가 맨유 데뷔전을 치른 알타이 바인디르를 통과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큰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안토니가 루크 쇼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리바운드 공을 잡아 자신의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되찾았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 라스무스 호일룬이 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이누
전반전 - 앞서간 맨유

맨유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안토니의 슈팅이 빗나가는 등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브라질 출신 윙어인 안토니는 첫 골을 위한 빌드업에 참여했다. 페르난데스가 안토니의 패스를 받아 왼쪽으로 달려가 공을 커팅한 뒤 닉 타운센드를 제쳐 시즌 7번째 골을 터뜨렸다.

안토니는 계속해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디오구 달롯이 안토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유망한 위치에서 마무리 슈팅을 날렸다.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되던 13분, 두 번째 골이 터진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달롯의 패스를 받은 마이누가 능숙한 솜씨로 먼 쪽 코너로 쇄도하며 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 수비수 달롯은 안토니의 패스를 받아 몇 차례 스텝오버를 한 뒤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마이누는 자신의 생애 첫 성인 무대 득점을 성공시켰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멋진 스루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호일룬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바인디르는 에반스의 슛을 편안하게 막아내며 첫 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뉴포트는 필사적으로 추격했다.

라이언 델라니는  안토니의 슈팅을 막기 위해 용감한 선방을 펼쳤다. 그리고 카세미루의 클리어링이 모리스에게 떨어졌고, 모리스는 마르티네스를 맞고 굴절된 공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로드니 퍼레이드 주변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뀌었고, 맨유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후반전 - 충분한 승리를 거두다

안토니의 오버헤드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지만 맨유는 후반전 시작부터 끔찍한 모습을 보였다. 아담 루이스는 왼쪽에서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윌 에반스가 라파엘 바란을 제치고 영리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센���링을 제공했고, 동점골로 이어졌다.

기세가 바뀐 것을 감지한 웨일스 클럽 뉴포트가 주도권을 쥐고 맨유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안토니가 공을 지키고 호일룬을 찾아내면서 리드를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있었다.

뉴포트는 자이언트 킬링에 대한 희망을 키우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쇼의 크로스를 받은 마르티네즈가 호일룬에게 맞고 튀어나온 공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경기 시간이 68분 남은 상황에서 쇼가 첫 번째 슈팅 기회를 놓쳤다. 공은 다시 먼 쪽 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안토니가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맨유가 리드를 되찾았다.

관중의 의료 문제로 인해 9분간의 인저리 타임이 선언된 가운데 윌 에반스가 중거리 슛을 날렸고 아쉽게 빗나갔다.

맨유는  호일룬드가 박스 안에서 흐른 공을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경기 세부 정보

뉴포트: 타운센드; 맥로린, J. 클라크, 베넷(베이커 78), 델라니(c), 루이스(페인 70); 모리스, 찰슬리(웨이트 78), 와일디그(라이 78); W. 에반스, 팔머-몰든(우드 90+7).

대기 선수: 맥스테드, 잔잘라, 제임슨, 본즈웰.

득점: 모리스 36, 에반스 47.

맨유: 바인디르; 달롯, 바란(J.에반스 90+7), 마르티네스(맥과이어 89), 쇼(캄브왈라 82), 카세미루(맥토미니 81), 마이누; 안토니(포슨 89), 페르난데스(c), 가르나초; 호일룬.

대기 선수: 히튼, 에릭센, 아마드, 펠리스트리.

득점: 페르난데스 7, 마이누 13, 안토니 68, 호일룬 90+4.

경고: 카세미루.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