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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치, 맨유 떠나 로마행

이탈리아의 AS 로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세르비아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5년 동안 189경기에 출전한 마티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주세 무리뉴 전 감독과 다시 만난다.

무리뉴 감독은 페예노르트를 결승에서 1-0으로 꺾고 최근 로마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마티치는 로마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마티치는 지난 4월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맨유 생활을 마감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금요일 프리미어리그에 제출된 맨유의 11명 방출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동료 1군 선수인 에딘손 카바니, 리 그랜트, 제시 린가드, 후안 마타, 폴 포그바도 6월 말에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맨유를 떠날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로마에서 마티치의 맨유 시절 동료 크리스 스몰링과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함께 하고 있다.

전 첼시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도 로마에서 뛰고 있는 친숙한 얼굴이다. 아브라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27골을 넣었다. 로마는 세리에A에서 6위를 차지해 2022-23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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