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이 본 맨유의 성장

맨유는 2017년 5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올 시즌 유로파리그와 FA컵에 대한 희망이 남아있다.

맨유는 AC밀란과의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조금 다른 질문을 받았다. 명확한 목표를 위해 팀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냐는 질문이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는 언제나 우승을 노렸고, 리그 성적에서 개선을 엿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언제나 맨유의 일원이라면 우승을 원한다. 우승은 가끔 다른 일들로 가려지거나 감춰질 수도 있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성적을 보면 개선된 점을 볼 수 있다. 컵대회에서는 운도 필요하고, 운이 없을 때나 있을 때가 있다”

라며

“물론 어떠한 경우라도 우리는 승리를 원한다. 축구가 원하는 공통의 목적이다. 그리고 우승을 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매일 펼쳐지는 일들을 보면, 나는 맨유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 선수들은 내가 원하는 것들을 잘 행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동일한 시기에 비해 우리는 승점을 12점 더 얻은 상황이다”라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2018년 12월 맨유의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들 당시 느낀 점을 고백했다.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맨유가 우승하지 못한 시간 중 2년 반을 내가 지휘봉을 잡았다. 재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리그 순위를 통해 개선점을 볼 수 있다”

라고 했다.

물론 FA컵이나 유로파리그에서 성과를 낸다면 금상첨화다. 팬들은 물론 팀 스스로에게도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도전에 좋은 동기가 된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에게는 우승이 필요하다. 우리가 좋은 경기를 펼치면 우승은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우승은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 꾸준함을 가지고 달려야 리그 최고가 될 수 있고 우승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