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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한 메시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선수들에게 전한 메시지가 공개됐다.

맨유는 지난 주말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어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0-2로 먼저 실점했다.

부담감이 있는 상황에서 맨유는 3-2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F조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위해 뛰는 선수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선수들은 맨유라는 팀을 위해 뛴다. 선수들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이들이다”
라며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이야기했다. 오늘 밤 경기에서 세상에서 가장 행운아인 선수들은 11명과 후보 선수들이다. 맨유를 위해 뛴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전세계 수백만 명이 꿈꾸는 것이다”라고 했다.
솔샤르 감독의 말대로 맨유 선수들의 가치는 결과로 증명됐다. 벤치에서 나선 선수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승리를 위해 함께 뛰었다.

솔샤르 감독 역시 자신이 재능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행운이라고 이야기했다. 선수 시절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 말이다.

“수 차례 이야기했지만, 이런 스쿼드와 함께하는 나도 너무나 행운아다”


“하프타임에 선수들을 질타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하프 타임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경기력을 증대해야 했다. 선수들은 잘 싸워줬다. 교체 선수들이 변화를 만들었고, 그들에게 기대한 부분이다. 맨유의 선수에게 기대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20분을 위해 90분을 노력하고, 90분의 노력을 20분에 쏟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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