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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 감독 : 미래를 위한 조언

랑프 랑닉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성공으로 향하기 위한 첫 걸음은 '팀'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랑닉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6개월간의 임시 감독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랑닉 감독은 팰리스전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했다.
랑닉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 재능, 체력, 정신력 등을 제외하고, 이 리그에서 뛰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을 위한 다음 단계를 제시하는 것이다”
라며

“선수들은 맨유라서, 혹은 좋은 계약이라서 이 팀에 오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의 경력을 더욱 성장시키고, 다음 단계의 선수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완전히 다른 레벨의 동기와 에너지를 줘야 가능한 일이다”고 했다.
 
랑닉 감독은 같은 조언을 자신이 몸담았던 팀들-라이프치히, 잘츠부르크 등에게도 줬다고 했다.

랑닉 감독은
“레드불에서 했던 일이고, 그 작업이 잘 되고 결과로도 이어졌다”
라며

“라이프치히는 포칼컵을 우승했��.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결과를 바꿨다. 팀이었기에 할수 있는 일이다. 물론 맨유는 다른 수준의 팀이기에 더 높은 기준이 필요하다. 어려운 시간에도 더욱 똘똘 뭉치고 함께 뛰어야 한다. 다시 반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라고 했다. 

맨유는 이제 빠르게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간다. 신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팰리스전을 지켜봤고, 차주 업무에 본격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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