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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이 결장한 이유

랄프 랑닉은 라파엘 바란이 화요일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할 때 결장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프랑스 대표 수비수 바란은 본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브라이턴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5경기 연속 중앙 수비 라인에서 캡틴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킥오프를 40분 앞둔 저녁 8시 15분 쯤, 빅터 린델로프가 선발 명단에 들어오고 톰 히튼이 새로 교체 명단에 들어갔다. 바란이 아프다는 발표가 있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더 이상의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맨유가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골로 승점 3점을 확보한 후 랑닉은 바란의 상태를 업데이트했다.
랑닉은 BBC와 인터뷰에서
“호텔에서 오는 길, 저녁 식사와 팀 미팅를 한 뒤 위장에 이상이 생겼다”
고 말했다.

그는 “약을 먹고 나아지길 바랐지만 몸이 좋지 않아 빅터 린델로프가 경기를 대신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수비수 린델로프는 올 시즌 6번째 프리미어 리그 무실점 경기에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랑닉 부임 후 치른 11경기 중 4번째 출전이었다.

최근 몇 주 동안 개인적인 이유와 질병 등으로 뛰지 못했던 린델로프는 이러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일의 일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은 뒤늦게 선발 출전이 결정됐지만 항상 준비돼 있었다.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보통 나는 신경질적인 사람이 아니다. 항상 내 능력을 믿고 경기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안다. 경기를 하든 안 하든 똑같이 준비하기 때문에 항상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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