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링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대한 소문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현재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트넘 홋스퍼에게 패한 유로파리그 결승 이후 인터뷰에서 구단이 자신의 이적을 선택한다면 그 결정을 받아들여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후벵 아모링 감독은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브루노가 맨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강조하며, 다가오는 시즌이 2024/25 시즌보다 훨씬 나은 시즌이 될 것임을 브루노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루노가 우리 클럽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모링 감독은 맨유의 시즌 최종전을 영국에서 생중계한 TNT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행동 방식, 일상적인 조직 운영, 훈련의 강도 등 모든 것들이 전반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걸 브루노가 느낀다면, 그는 이 클럽에 남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는 이 클럽을 정말 사랑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챔피언스리그가 아닙니다. 그는 이 클럽에서 우승하고 싶어하고, 실제로 그런 목표를 위해 높은 수준의 훈련과 태도를 ���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자세를 가져야 하며, 브루노도 그 중심에 있을 것입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맨유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통산 100골까지 단 두 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특히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가장 많은 7골을 기록하며, 어떤 팀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인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며, 총 8골을 기록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인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 내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며, 총 8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