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로메로의 불꽃 선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울버햄프턴과의 FA컵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르히오 로메로의 선방이 빛났다.

맨유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영국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다비드 데 헤아에게 휴식이 취해진 사이 로메로는 다시 한 번 그라운드를 밟아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로메로의 빛나는 순간은 전반 12분이었다. 맷 도허티의 슈팅이 날아왔지만 로메로가 막아냈다

⛔️ Incredible reflexes from Serge! 🤯#MUFC #EmiratesFACup
pic.twitter.com/q86FrHcxnU

— Manchester United (@ManUtd) January 4, 2020

후반 5분에는 로메로는 부상의 위험에 노출됐다. 하지만 네토의 슈팅을 막아내며 건재를 과시했다.

후반 31분에는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폴 티어니 주심의 판단에 따라 슈팅이 핸드볼로 판정됐다.

경기 후 로메로는 45퍼센트의 득표율로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어 브랜든 윌리엄스가 40퍼센트, 매이슨 그린우드가 15퍼센트로 뒤를 따랐다.
 

로메로를 향한 찬사!

로메로는 맨유에서 52경기에 출전해 33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위치 선정과 경험 등을 고려하면 수비진에게 매우 든든한 자원이다”며 “자신감으로 무장��고, 선수들도 그를 믿는다. 데 헤아가 쉴 때 활용할 수 있는 환상적인 선수이다”라고 했다.

빅토르 린델로프 역시 클린시트에 기뻐했다. 경기 후 로메로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린델로프는 '로메로가 얼마나 훌륭한 골키퍼인지 선수들 모두가 알고있다
“며 ”
언제나 그라운드에 나서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말 클린시트가 많다. 놀라운 골키퍼일 뿐만 아니라 동료로서도 훌륭하다“고 했다.

로메로의 최고의 선수 선정에 축하를 보낸다.

모바일에서 만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인싸라면 앱 다운로드!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