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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전 핵심 포인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시로에서 AC 밀란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지난 목요일 꿈의 극장에서 1대 1로 비긴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선수들은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골을 넣어야 했다.

후반 3분 슈퍼 서브 폴 포그바의 마법 같은 골은 맨유가 1-0의 승리, 합계 2-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산시로에서 팽팽한 전투를 치른 후, 많은 이야기거리들이 있었다.
포그바의 골

포그바가 후반 교체 투입 3분 만에 골로 맨유 복귀전을 장식했다. 포그바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허를 찔렀다. 자신 있게 날카로운 각도에서 골대 상단으로 공을 꽂아 넣어 맨유를 앞질렀다. 이 골은 그의 올 시즌 5번째 골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교체로 나선 31번째 경기였고 두 번째 골이다. 의 벤치에서 31경기에 출전하여 교체 선수로서 그의 두 번째 골이었다. 2016년 4월 유벤투스에서의 골을 넣은 것에 이어 개인적으로 산시로에서 넣은 두 번째 골이다. 포그바는 지난 2월 초 프리미어리그에서 에버튼과 3-3으로 비긴 뒤 경기를 치르지 못해왔다.

8강 진출

맨유는 UEFA컵에서 이름이 바뀐 이후 세 번째로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016/17시즌 맨유는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지만, 지난 시즌 준결승 무대에서 세비야에 패배해 탈락했다.
히어로 헨더슨

맨유는 또 다른 인상적인 클린시트를 유지했다. 딘 헨더슨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슈팅을 선방했다. 빅토르 린델로프와 해리 매과이어가 길목을 막았고, 아론 완-비사카와 루크 쇼가 풀백으로 화려한 시프트를 펼쳤다. 클린시트는 지난 6경기 중 5번째였다. 

승리한 팀을 바꾸지 않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AC밀란을 상대로 자신의 선발을 바꾸지 않기로 결정했다. 목요일 밤 프리미어리그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은 것과 같은 선발 명단을 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해머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데 이어 다니엘 제임스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측면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다. 
교체로 나온 즐라탄

전 맨유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1차전을 놓쳤지만, 산시로에서 대결에 AC 밀란의 벤치로 돌아왔다.

39세의 즐라탄은 2016년과 2018년 사이에 맨유를 위해 53번 뛰었고, 29골을 넣었다. 투입 25분 만에 동점골을 넣을 뻔 했다. 맨유의 임대 선수이자 생일을 맞이한 디오고 달로트 역시 출전하였다. 즐라탄 에게도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딘 헨더슨에 의해 저지 당했다.

도니의 복귀

폴 포그바뿐만 아니라 도니 판 더 베이크도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로파리그의 중요한 경기를 위해 선수단에 복귀했다. 3월 초부터 근육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현재 34번으로 다시 선발 되었다. 돌아와서 기뻐, 도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벤치를 떠나 그의 전 구단과 맞붙었다.
이탈리안 잡

맨유는 이탈리아 구단을 상대한 39경기 중 19번째 승리를 거뒀다. 산시로에서의 승리는 2010년 3-2의 성공 이후 2연승이다. 맨유는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다섯 번의 원정에서 무패 중이다. 2007년 AC밀란과의 3-0 패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음 상대는?

니옹에서 열리는 금요일 대진 추첨에서 알게 될 것이다. 영국시간 12:00에 추첨을 시작하며, ManUtd.com과 우리의 공식 앱을 통해 금요일 내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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