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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팰리스 원정 무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다시 한 번 무득점 경기가 펼쳐졌다.

90분간 양팀은 뜨겁게 맞붙었다. 맨유는 전반 상대를 압도하며 득점을 시도했다. 메이슨 그린우드, 네마냐 마티치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고 딘 헨더슨은 든든한 선방으로 후방을 지켰다.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다.

헨더슨의 무실점 선방

딘 헨더슨은 데 헤아의 결장에 따라 그라운드에 올랐다. 개인적 사유로 인한 결장이다. 헨더슨은 다시 한 번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특히 막판 패트릭 판 안홀트의 날카로운 슈팅을 환상적으로 막아냈다. 판 안홀트는 아론 완-비사카를 재치고 슈팅을 했지만 헨더슨의 감각까지 속이지는 못했다. 헨더슨은 올 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14번의 출전을 해서 8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게 됐다.
맨유는 2위 유지

맨유는 승점 1점에 그쳤지만 2위를 유지했다. 앞서 레스터가 번리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양팀의 승점차는 1점이 유지됐다. 맨유의 리그 원정 무패 행진도 이었다. 올 시즌 리그 14회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피했다. 물론 선수단은 승리를 놓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다.

코칭스태프의 복귀

솔샤르 감독은 코칭스태프들이 화요일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팰란, 마이클 캐릭, 키어런 맥키나가 모두 함께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간 1군에 급히 호출되어 고생한 니키 버트, 마크 댐프시, 알란 페티스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안갯 속 경기

셀허스트파크에서의 경기는 안개가 심했다. 경기장 안팎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도 있었다. 

셀허스트 파크의 기록

맨유는 셀허스트 파크에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Opta의 기록에 따르면 맨유는 팰리스와의 12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무패했다. 8승 4무를 기록 중이다. 
다시 전진

맨유는 런던 원정을 마무리했다. 첼시, 팰리스와 런던에서의 2연전이었다. 다음 경기는 멀지 않은 곳에서 펼쳐진다. 맨시티의 홈에서 맨체스터 더비를 소화한다.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싸움에 불을 제대로 붙이기 위해 단단히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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