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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선수단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말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원정 경기를 떠난다. 조니 에반스가 스쿼드에 복귀했다.

에반스는 후벵 아모링 감독의 부임 첫 경기였던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 후 부상으로 휴식을 가졌다. 

충분한 회복의 시간을 가진 에반스는 최근 팀과 훈련을 소화했고, 빅토리아 플젠과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본격 훈련을 소화했다.
 
2009년 5월에 처음 맨체스터 더비를 소화한 에반스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아모림 감독은
“이미 훈련에 복귀했다”
라고 답했다.

맨유는 플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그라운드 사정을 걱정했다. 새로운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랐다. 

아모링 감독은 “아직까지는 부상이 없다. 경기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확인을 해야 겠지만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선수들이 후반에 피로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모두가 경기에 나설 준비를 하고, 승리를 위해 나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루크 쇼는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그 외의 주전 선수들은 맨시티전에 모두 집중하고 있다. 
레니 요로와 코비 마이누는 플젠전서 교체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하지만 이 부분이 맨시티 원정에 고려될 부분은 아니다. 

플젠전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이 두 골을 기록했기에 선발 출전 가능성이 있고, 아마드는 아마드는 오른쪽 윙백이 아닌 중앙 공격형 역할로 뛰었다.

타이렐 말라시아는 왼쪽 측면에서 뛰며 완전한 몸 상태로 복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맨시티의 상황은

맨시티는 최근 10경기에서 단 한 번만 승리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화요일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전에서 0-2로 패한 이후 분위기 반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리코 루이스의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일부 수비수들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마누엘 아칸지와 존 스톤스의 출전 여부에 물음표가 붙어 있으며, 네이선 아케는 여전히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아칸지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다.

“복부 쪽에 불편함이 있다. 상태가 좋지 않지만 정말 놀라운 노력을 했다. 아케와 아칸지 모두 최고의 컨디션에서 한참 떨어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도움을 줬다. 아칸지는 45분을 소화한 뒤 자신이 더는 뛸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정말 강인하고 믿음직한 선수지만, 지금은 뛸 수 없는 상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어 “우리가 수비진 구성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야 한다. 아마 윙어를 풀백으로 기용하거나, 마테우스 누네스를 활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윙백 시스템을 활용해 5백으로 나설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빠르게 회복하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최다 득점자인 엘링 홀란의 회복 능력�� 칭찬했다.

마테오 코바치치와 필 포든은 출전 가능하지만, 장기 부상자인 로드리와 오스카 밥은 여전히 복귀가 어려운 상태다. 골문에서는 최근 에데르송과 스테판 오르테가가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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