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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과의 대결에서 발견한 공통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두 차례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했다. 리그 그리고 FA컵에서의 일이다. 이제 꿈의 극장에서 양팀이 한 번 더 맞붙는다.

맨유는 프랭크 람파드 감독이 이끌던 에버턴을 지난 10월 2-1로 제압했다. 구디슨 파크에서의 일이다. 그리고 지난 1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FA컵에서 에버턴을 돌려 보냈다.

지난 7년 동안 맨유는 에버턴을 상대로 9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9승 중 8번에서 득점자 이름에 'Ant'가 들어간다. 
앙토니 마시알

마시알은 지난 2월 이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브랜트포드와의 경기를 통해 복귀를 신고했다. 이번 에버턴전에도 나설 수 있다.

2016년 4월, 마시알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대결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리고 인상적인 득점들을 에버턴을 상대로 남겼다. 에버턴전 통산 7골을 기록 중이다. 

2016년 4월 이후 펼쳐진 FA컵 경기에서도 마시알은 득점했다.

막판 극적 결승골도 있었다. 2017년 9월의 경기였다. 당시 안토니오 발렌시아도 득점했다. 마시알은 2018년 1월, 10월 그리고 2020년 12월에 에버턴을 상대로 득점했다.
 

안토니


브라질 출신의 윙어 안토니는 에버턴을 상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올 시즌 그가 출전한 모든 에버턴전에 득점했다.

지난 10월, 전반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결국 2-1로 맨유가 승리했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안토니의 골은 마시알이 도왔다.

2023년 초 만난 FA컵에서 안토니는 다시 득점했다. 3-1로 상대를 제압했다.
앞으로도 이어질까?

에버턴은 번리 감독의 지휘봉을 잡던 션 다이크 감독이 팀을 이끌며 강등을 피하기 위한 혈투를 하고 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에버턴은 총력을 다 해 싸울 것이다. 물론 맨유 역시 마찬가지다. 마시알이 돌아오고 안토니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지난 경기 득점의 에너지를 몰고 에버턴전을 맞이한다. 

맨유는 4위권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 안토니와 앙토니 마시알이 긍정적인 핵심 역할을 해 주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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