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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5년 12월 최고의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

비록 울버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가 쉽지 않은 1-1 무승부로 끝났지만, 한 달 동안 인상적인 장면들은 적지 않았다. 박싱데이에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올드 트라포드에서 꺾은 승리를 비롯해, 12월 초 원정에서 롭 에드워즈 감독이 이끄는 팀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 가운데 맨유 선수 세 명이 팬 투표 후보로 선정됐으며, 현재 투표가 진행 중이다.

수상자는 12:30(현지시간)에 킥오프하는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주말 동안 발표될 예정이다.
 
마테우스 쿠냐
출전: 6경기 / 골: 2 / 도움: 1

이달 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쉽지 않은 무승부로 출발한 뒤, 마테우스 쿠냐는 이어진 세 경기에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먼저 친정팀인 울버햄턴 원더러스를 상대로 도움을 기록하며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을 이끌었다.

이후 AFC 본머스와의 8골 난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며칠 뒤 아스톤 빌라전 패배 속에서도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 같은 기록뿐 아니라, 수비수를 향해 과감하게 돌파하고 거리와 각도를 가리지 않고 골문을 위협하는 쿠냐의 적극적인 플레이는 한 달 내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에이든 헤븐
출전: 6경기 / 클린시트: 1회

해리 매과이어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의 부상으로 인해, 젊은 센터백 에이든 헤븐은 빠르게 1군 무대에 정착할 기회를 얻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의 스리백에서 중앙 역할은 통상 경험 많은 선수가 맡는 자리지만, 19세의 헤븐은 자신의 수비 임무는 물론 양옆 파트너들의 조직까지 책임지며 중책을 침착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나이와 경험을 감안하면 어려움을 겪어도 무리가 없는 과제지만, 헤븐은 강한 태클과 집중력 있는 위치 선정, 여기에 간간이 보여주는 과감한 전진까지 더하며 오히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네 라멘스
출전: 6경기 / 클린시트: 1회

23세의 세네 라멘스는 맨유의 골문을 지키는 임무에 매달 점점 더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2월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끈질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록한 두 번째 클린시트였다. 이 경기에서 라멘스는 세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패트릭 치나자에크페레 도르구의 발리 슈팅 한 방이 승점 3점을 안기기에 충분하도록 뒷받침했다. 이는 이달 초 AFC 본머스전에서 경기 막판 실점을 막아 승점을 지켜냈던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해당 경기에서 ‘매그파이즈’는 점유율 67%를 기록했고, 라멘스의 골문을 향해 16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는 안정적인 캐칭과 반사 신경을 살린 선방, 그리고 견고한 빌드업을 결합해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러한 강점들은 한 달 내내 꾸준히 드러난 라멘스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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