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건, 아마드가 지난 AC밀란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성인 무대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특이한 세레머니를 펼쳤다.
팬들은 아마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멋지게 마무리한 후 선보인 세레머니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경기에서 맨유는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막판 실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16강 2차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경기에서 맨유는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막판 실점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16강 2차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아마드의 데뷔골
아마드의 세레머니에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 아탈란타 시절 한솥밥을 먹은 동료 브라시아노 타 비를 향한 메시지였다.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지난 달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했다. 21세의 어린 나이에 불구하고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미드필더로 활약한 그는 지난 달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했다. 21세의 어린 나이에 불구하고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마드는 그와 함께 아탈란타의 유소년에서 함께 성장했다.
아마드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밀란의 프랑크 케시 역시 이들과 같은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이다. 직전 라운드인 베오그라드와의 경기에서 특별한 티셔츠를 입고 추모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아마드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복을 빈다. 윌리 브라시아노 타 비, 영원히 마음 속에 있다”고 추모의 메시지를 보냈다.
밀란의 프랑크 케시 역시 이들과 같은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이다. 직전 라운드인 베오그라드와의 경기에서 특별한 티셔츠를 입고 추모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