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퍼거슨 감독 은퇴 10주년, 10가지 기록

금요일 19 5월 2023 07:00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 5월 19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마지막 경기를 소화했다.

맨유는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 리그 최종전을 가졌다. 경기에서는 무료 10골이 터졌고, 양팀은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코틀랜드 애버틴을 이끌고, 그리고 맨유를 이끌고 그가 달성한 업적이다.

맨유의 감독으로 재임하는 26년 동안 그가 달성한 기록을 Opta의 기록에 근거해 살펴본다. 
 
1. 프리미어리그 전문가

맨유를 이끄는 동안 퍼거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21시즌 중 무려 1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1992/93 시즌이 처음이었다. 맨유는 당시 26년 만에 잉글랜드의 챔피언이 되었다. 다른 감독들이 들어올린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는 다음과 같다.

13회 : 알렉스 퍼거슨
4회 : 펩 과르디올라
3회 : 아르센 벵거
3회 : 주제 무리뉴
1회 : 위르겐 클롭, 안토니오 콘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마누엘 펠레그리니, 로비르토 만시니, 카를로 안첼로티, 케니 달글리시

2. 경기 그리고 득점의 기록

퍼거슨 감독은 재임 기간 프리미어리그 528경기를 소화했고, 팀은 1627득점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528경기 = 알렉스 퍼거슨
476경기 = 아르센 벵거
254경기 = 데이비드 모예스
236경기 = 해리 레드남
217경기 =주제 무리뉴
3. 마법의 숫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3회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감독이다. 무려 두 번이나 말이다. 1998/99 시즌 부터 2000/01 시즌, 2006/07 시즌 부터 2008/08 시즌 까지다.

4. 역전의 명수

퍼거슨 감독은 역전의 명수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기록을 가졌다. 선제골을 내주고 승리한 것이 71회에 이른다. 가장 인상적이었더 경기들은 아래와 같다.

맨유 2-1 셰필드, 1992/93
맨시티 2-3 맨유, 1993/94
토트넘 3-5 맨유, 2001/02
에버턴 2-4 맨유, 2006/07
맨유 5-2 토트넘, 2008/09
5. 위대한 올드 트라포드

퍼거슨 감독 시절 '꿈의 극장'은 원정팀의 무덤이나 다름 없었다. 홈에서 무려 305회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했다. 다음 순위자와의 ㅊ차이는 무려 2배에 이른다.

6. 후반전의 마법사


퍼거슨 감독은 전반에 세골을 내어주고 역전승을 기록한 최초의 감독이다. 2001년 9월, 토트넘과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펼친 경기에서 5-3으로 역전승했다.

당시 콜, 로랑 블랑, 뤼트 판 니스텔루이, 세바스티안 베론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이 득점했다. 당시 유일한 기록이며, 이후에 2003/04 시즌 울버햄턴이 레스터를 상대로 4-3 승리하며 기록을 이었다. 이후에는 원정팀이 그렇게 승리한 경우는 없다.
7. 원정 경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원정 경기를 소화한 것 역시 퍼거슨 감독이다. 223회의 원정 경기 승리를 가지고 있다. 원정에서 승리를 하는 것은 리그 우승 경쟁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8. 꾸준함이 무기


퍼거슨 감독은 1990년대 620점의 승점을 쌓았다. 2000년대에는 832점의 승점을 쌓았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승점이다. 2010년 1월 부터 2013년 5월 까지 300점의 승점을 쌓았다.

9. 기록의 마법사


퍼거슨 감독은 9점차로 경기를 승리한 최초의 감독이다. 1995년 3월 입스위치와의 경기에서 9-0 승리를 거뒀다. 로이 킨, 앤디 콜(4골), 마크 휴즈(2골), 폴 인스가 득점했다. 해당 기록은 리그 역사상 세 차례 더 탄생했다.

사우샘프턴 0-9 레스터시티, 2019/20
맨유 9-0 사우샘프턴, 2020/21
리버풀 9-0 팰리스, 2022/23

10. 1위의 귀재

퍼거슨 감독은 맨유를 이끌고 총 2284일 동안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렸다. 순위표 통계상 가장 큰 라이벌 보다 무려 1305일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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