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가르나초, 세계축구 원더키드 선정

화요일 21 3월 2023 12: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남자 프로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50인의 유망주를 선정하는 GOAL의 2023 NXGN 리스트 중 9명의 수상자에 포함됐다.

맨유의 49번 가르나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29경기에 출전해 4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훌륭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풀럼, 웨스트햄과 경기에 막판 결승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발목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게 된 가르나초는 10대의 나이로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아쉽게 놓쳤다. 가르나초는 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2023년 리스트에 포함되며 최근 활약을 인정 받았다.
NXGN 리스트는 2016년에 처음 출범했다. 매년 전 세계 청소년 축구 전문가들이 모여 선정한다.

이전에는 50위 순위가 공개됐고, 맨유 팀 동료 제이든 산초(2019년), 주드 벨링엄(2022년), 안수 파티(2021년), 잔루이지 돈나룸마(2017) 등이 1위로 뽑힌 바 있다.

올해는 순위를 매기는 대신 가르나초를 포함해 9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내년 여름 파우메이라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할 엔드릭, 바르셀로나의 가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수파 무코코 등이 상위 9위 수상자로 뽑혔다.

아르다 굴레르(페네르바체), 모하메드 알리 쇼(레알 소시에다드), 로미오 라비아(사우샘프턴), 마테이스 텔(바이에른 뮌헨), 와렌 자이레-에메리(파리생제르맹) 역시 이름을 올렸다.

GOAL은 순위 없이 50명의 선수 리스트를 발표했다. 리스트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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