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가르나초 : 팀을 위해, 복귀를 기다리며

월요일 01 5월 2023 15: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발목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재활에 전념했고, 이제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3월 사우샘프턴과 0-0 무승부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금요일 팀 훈련에 복귀하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늦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유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르나초는 이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한 MUTV의 마크 설리반과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경기장에서 팀을 돕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다시 한 번 경기에 나서고 싶다." 18세의 가르나초는 인터뷰의 두 번째 파트에서 스페인어로 말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팬들이 내 이름을 외치는 소리를 들으면 정말 소름이 돋는다.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다."

"훈련에 복귀했으니 언제쯤 경기장에 돌아와 팀을 도울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가르나초는 일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1-0 승리를 거둔 경기에 관여하지 못했지만, 맨유의 모든 팬들은 시즌 막바지에 경기가 계속 열리고 있는 만큼 조만간 가르나초가 다시 경기에 나서기를 바라고 있다.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한 가르나초는 6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몇 주 동안 맨유가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가르나초는 "18살에 불과한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클럽에서 이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몰랐다. 맨유의 일원으로 우승에 일조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맨유 선수로서 첫 성인 대회 우승인 카라바오컵 우승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이번 우승은 저에게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는 동기를 줬다. 난 야심이 크다. 우승 트로피 하나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시즌에도 아직 우승할 수 있는 대회가 하나 남아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싸울 것이다." 

"물론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라는 목표도 있다. 우승에 대한 야망과 의지가 있기 때문에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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