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가르나초,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골 선정

금요일 08 12월 2023 13: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에버턴을 상대로 기록한 환상적인 득점이 11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장면으로 선정됐다.

19세의 가르나초의 수상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에버턴을 상대로 정말 멋진 득점을 했다.

12년 전 웨인 루니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기록했던 오버헤드킥과 함께 회자되며 전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르나초는 팀에서 함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해리 매과이어,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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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나초의 득점 장
구디슨 파크 원정 당시 에버턴은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받은 직후였다. 때문에 전의로 불타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가르나초가 시작 3분만에 골을 넣었다. 디오고 달롯이 오른쪽에서 보내준 공을 가르나초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오버헤드킥으로 이었다. 상대 골키퍼는 손을 쓸 수 없었다.

이후 마커스 래시포드와 앙토니 마시알이 추가골을 넣었다. 
경기 후 가르나초는 "어린 시절 부터 이런 골을 넣고 싶었다. 달롯이 정말 크로스를 잘 줬다. 약간 나보다 뒤로 왔다. 그리고 팬들의 함성이 들렸다"라며

"정말 기쁘다. 이런 골을 넣어 특별하다. 이런 골을 또 넣고 싶다"라고 했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이달의 골 상을 받는 맨유 선수가 됐다.

가르나초는 웨스트햄의 모하메드 쿠두스, 셰필드의 마캐룬 아처, 울버햄턴의 파블로 사라비아, 브라이튼의 사이먼 아딩라, 첼시의 라힘 스털링 등과 함께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맨유에서 이달의 골로 선정된 가르나초가 리그에서도 인정받았다.

가르나초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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