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아마드 "모든 순간에 나에게는 꿈이다"

일요일 17 3월 2024 20:0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과의 에미레이츠 FA컵 8강에서 극적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열광적인 팬들 앞에서 추가시간 결승골을 기록한 주인공은 아마드다.

21세의 아마드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가 펼쳐지던 121분,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올드 트라포드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맨유 진영에서 공을 잡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연결하며 역습의 발판을 바련한 아마드는 가르나초와 함께 상대 진영으로 쇄도했다.

가르나초는 상대 진영까지 쇄도해 함께 달리던 아마드에게 공을 연결했고,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MUTV와 인터뷰에 나선 아마드는 매일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훈련을 하는 것, 그리고 멋진 득점을 성공시킨 것을 한 단어로 설명했다. "꿈"이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 임대 시간을 보냈다. 당시에도 나의 꿈은 맨유에서 뛰는 것이었다"

"맨유의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꿈이다"

"모든 순간이 꿈이다. 훈련에서도, 그라운드에서도, 매년 그렇다"

"오늘 득점이 너무 행복하다"
아마드는 85분에 교체 투입됐다. 1-2의 상황이었다. 함께 교체 투입된 안토니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연장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리버풀이 연장 전반 다시 득점하며 2-3의 상황이 됐다. 15분이 남은 상황에서 아마드는 포기하지 않고 달렸다. 그리고 막판 역전골을 기록했다. 

"맨유에게 모든 경기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다"

"모든 팀이 맨유를 상대로 이기고 싶어한다. 맨유 역시 매 경기 승리를 원한다"
"매 경기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마치 챔피언스리그 결승 처럼 뛰어야 한다"

"오늘 맨유가 보여준 모습이 그런 모습이다"

"우리가 승리의 자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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