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아마드 QnA : 훈련을 실전처럼?

수요일 06 3월 2024 14: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아마드는 훈련 중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꼽았다.

아마드는 멜리타 팬 Q&A에 참여해 영국에 살고 있는 제임스의 질문에 답하면서 주저 없이 리차를 지목했다.

지난 시즌 개막 전 클럽에 합류한 이후 마르티네즈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 피지컬 덕분에 서포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마드는 리산드로가 경기에서만 그런 면모를 발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캐링턴에서 가장 힘든 상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리산드로는 훈련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입니다."

"그는 훈련에서 매우 강합니다. 그에게 훈련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과 같아요."

"그는 결코 쉽게 훈련하지 않고 더 강해서 훈련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21세의 아마드는 훈련을 통해서 왼쪽 측면 수비수인 리산드로와 직접 대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만 두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상당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왔다.

아마드는 프리시즌에 당한 무릎 부상에서 현재 회복 중이며, 마르티네즈는 1월 발 수술에서 돌아온 직후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윙어 아마드는 이전에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2023/24 시즌 초에 리차와 카세미루가 함께 치료실에 있는 동안 자신을 어떻게 도와줬는지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12월 말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 경기 복귀 후 공개된 인터뷰에서 그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도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매번 훈련할 때마다 그는 저와 이야기를 나누며 '아무것도 아니야, 아마드. 계속 열심히 훈련해'라고 말해주셨죠.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카세미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훌륭한 리더입니다."

아마드는 리산드로가 조만간 훈련장으로, 그리고 맨유의 백라인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

지난 2월 4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결장 중인 리산드로는 최소 8주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