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오나나 | 성공적인 개막전 소감

화요일 15 8월 2023 10: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1-0 승리를 거둔 울브스전에 상대 공격수 사사 칼라이지치와 충돌한 후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말했다.

맨유는 마지막 순간에 오나나가 여러 차례 선방하는 등 맨유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했다.

오나나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교체 투입된 울브스 공격수 칼라이지치와 충돌한 후 게리 오닐 감독이 길게 항의하는 등 오나나를 둘러싼 논란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VAR을 통해 판정을 확인한 사이먼 후퍼 주심은 터치라인으로 가서 오닐 감독의 항의에 대해 경고했다.
"걱정하지 않았다." 맨유 골키퍼 오나나는 MUTV의 스튜어트 가드너가 긴장된 기다림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이렇게 대답했다.

"난 결정을 내렸고 심판에게 올바른 선택을 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때로는 맞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결국에는 실수로부터 배우게 된다. 난 심판들을 믿는다. 특히 지금처럼 비디오 판독이 도입된 상황에서는 심판들이 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난 차분했다. 페널티킥이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냥 접촉이 있었을 뿐이다. 그래서 난 침착했고 이번 승리에 매우 만족한다."
 
"결국 우리 팀은 개성을 보여줬다."

"우리는 좋은 클럽이고,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런 경기를 하는 데 익숙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쉽지 않은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기개를 보여야 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는 아주 좋은 상대와 경기를 치렀고, 이겨서 행복하다."

"승리에 만족하고 클린 시트를 기록해서 기쁘다."
2023/24 시즌 초반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널 등 어려운 경기가 많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오나나는 승점 3점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시작이었는지 설명했다.

"대단한 경기였고 우리에게 중요한 첫 승리이기도 했다. 또한 클린 시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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