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이 코바르

공식발표 | 코바르, 레버쿠젠으로 이적

화요일 15 8월 2023 10: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를 졸업한 마테이 코바르가 국제 허가를 거쳐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했다.

체코 출신 골키퍼 코바르는 분데스리가 클럽으로 이적해 2018년 1월 고국의 FC 슬로바코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5년 반 동안의 맨유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코바르는 맨유 21세 이하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2에서 50경기에 출전했다. 또, 맨유 19세 이하 팀과 UEFA 유스 리그에 6차례 출전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에서 한 시즌 동안 성공적으로 임대를 마치고 리그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전에 스윈던 타운에서 6개월 동안 성인 경기 경험을 하기도 했다.

23세의 코바르는 비록 맨유에서 1군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올여름 두 차례 1군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오슬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 2-0 승리 과정에 후반전에 투입된 코바르는 에든버러에서 리옹을 1-0으로 꺾을 때 90분 풀타임을 뛰며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코바르는 더블린에서 열린 랑스와의 홈 경기,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와 마지막 두 친선 경기에서도 벤치에 앉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임직원은 클럽을 위해 헌신한 마테이 코바르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그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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