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판 데르 사르가 오나나에게 건낸 조언

화요일 02 4월 2024 13:00

안드레 오나나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에드빈 판 데르 사르에게 받은 구체적인 조언을 공개했다.

화요일에 28세가 되는 카메룬 국가대표 오나나는 맨유 레전드 판 데르 사르가 암스테르담의 거인 아약스에서 최고 경영자로 일할 당시 아약스에 소속되어 있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많은 것을 이룬 네덜란드 출신 판 데르 사르는 최근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오른 오나나를 지원한 바 있다.
"아약스에서 그와 함께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고, 그는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클럽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에 처음 게재된 인터뷰에서 오나나가 말했다.

"우리는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많은 것을 성취했죠. 그가 훈련 세션에 올 때 몇 번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좋았어요. 그는 훌륭한 경력을 쌓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저를 위해 많은 일을 해줬어요. 저는 여전히 그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가끔 기회가 되면 그와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그는 저에게 많은 것을 해줬어요. 그와 이야기하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인 판 데르 사르가 구체적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 묻자 오나나는 판 데르 사르가 맨유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올바른 조언이었다고 말했다.

"물론이죠, 물론이죠. 100퍼센트 맞아요. 제가 이곳과 계약할 때도, 심지어 몇 달 전에도 그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는 저에게 이렇게 말했죠. '안드레, 내가 벌써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 넌 이미 압박감에 익숙해졌어. 시간을 갖고 네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 보여줘. 난 이미 네가 누군지 알아."

판 데르 사르는 맨유의 아이콘일 뿐 아니라 루이스 판 할 감독 밑에서 젊은 골키퍼로서 1995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아약스에서도 여전히 존경받고 있다.

"네, 그는 많은 일을 했죠. 당시 저는 아직 아기였기 때문에 그 자리에 없었어요! 하지만 그는 우리에게 전설입니다."
"그는 아약스를 위해 많은 일을 해냈고 우리 모두는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가 한 일과 그가 이룬 것은 아주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18살, 19살에 그는 대단한 일을 해냈고 우리 후배 선수들에게 문을 열어주는 많은 일을 해냈습니다. 그 덕분에 아약스와 같은 빅 클럽이 젊은 골키퍼들에게 기회를 주기 시작했고 저도 그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시작했고 그에게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는 저와 많은 젊은 골키퍼들에게 많은 것을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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