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FA컵 승리로 보답해야"

맨유는 토요일 웸블리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지난 시즌 결승전 패배의 설욕을 노리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오나나는 일요일 브라이턴전 2-0 승리에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마무리했다. 이제 그의 관심은 맨유 선수로서의 첫 메이저 결승전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환상적인 승리였고,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아멕스 스타디움에사 골키퍼 오나가가 MUTV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는 계속 열심히 훈련하고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팀 동료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매우 좋은 상대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이제 우리, 클럽, 팬들, 저와 팀 동료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인 결승전을 앞두고 있고, 이제 그 경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브라이턴전에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2월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라파엘 바란이 벤치에서 복귀했다. 다른 선수들도 훈련에 복귀하면서 오나나는 웸블리 쇼케이스를 앞두고 긍정적인 신호라는 생각을 밝혔다.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며 경기장에서 그들을 보면 기쁩니다. 더 많은 선수들이 이미 훈련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토요일에 웸블리에서 모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모든 선수와 팬들이 필요합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수도 런던에서 고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있다. 오나나는 전 세계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는 완벽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100%, 팬들과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즌이었습니다." 오나나가 덧붙였다.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우승해야 합니다. 우리가 힘들 때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기 때문에 올해도 팬들의 응원에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초반에 힘들었는데 팬들이 항상 제 뒤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토요일에 웸블리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요. 우리는 그곳에 있을 것이고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토요일(킥오프 15:00 BST)에 열리는 FA컵 결승전을 앞두고  ManUtd.com과 맨유 공식 앱에서 업데이트하는 소식을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