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콜

앤디 콜, 레전드 매치 참가

금요일 04 3월 2022 11: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대한 레전드 중 한 명인 앤디 콜이 오는 5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되는 리버풀과의 레전드 매치에 출격한다.

맨유는 앞서 리버풀과의 레전드 매치를 발표했다. 브라이언 롭슨이 감독으로 나서는 가운데, 콜 역시 참가를 확정했다. 콜은 수석코치로 참가한다.

콜은 현역 시절 '골 킹 콜(Goal King Cole)'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리버풀을 상대로 많은 득점을 했다. 23번의 대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콜은 리버풀을 상대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 공동 1위다. 
콜은 과거 레전드 매치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이번 레전드 매치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콜은 "리버풀과의 경기를 즐겼다. 언제나 그들을 상대로 득점하면 좋다"라며 "언제나 뛰고싶은 경기다. 분위기도 대단하고 의미도 있다 승점 3점이 언제나 목표다"라고 했다.

또한 콜은 "롭슨과 함께 덕아웃에 앉을 수 있어 좋다. 승리를 돕고 팬들을 기쁘게 하겠다"라고 했다.

콜은 다양한 레전드 매치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맨유에서 리버풀과 맞붙는 레전드 매치는 더욱 특별하다.

그는 "팬들에게도 정말 큰 의미다. 레전드 매치에도 여전히 팬들이 와서 즐긴다. 이번 경기 역시 마찬가지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번 레전드 매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의 젊은이들을 위해 쓰인다. 모든 수익이 기부된다. 콜 역시 이런 취지에 깊이 동감하고 있다.

콜은 "언제나 나는 이런 경기에 참가하고 싶다. 많은 이들을 우리가 도울 수 있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다. 예전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경기에 와서 응원을 하고 함께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제 팀을 이끄는 두 명의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선수들 역시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맨유 홈페이지와 공식 앱, 소셜 채널에서 점차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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