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시티 원정에서 강한 맨유

목요일 03 3월 2022 15:21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맨유의 지금까지 맨시티 원정 기록은 어떨까?

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주말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지난 11월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대결은 맨시티가 2-0으로 승리했다.

양팀은 현재 리그에서 승점 19점의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맨시티의 안방에서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원정에서 더욱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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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에서의 경기 모습
맨유는 맨시티가 2003년 마인 로드에서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홈을 옮긴 이래 절반 이상의 원정 승률을 가지고 있다.

해당 기록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대에 더욱 빛났다. 맨유는 2004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의 첫 경기에서 4-1을 기록했다. 그리고 3년 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활약하는 가운데 1-0 승리를 거두며 당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근 기록은 더욱 눈여겨 볼 만 하다. 맨유는 최근 5회의 에티하드 원정 중 4번을 승리했다. 그리고 지난 7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한 차례만 패했다. 
2016년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는 마커스 래시퍼드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리고 2016/17 시즌에는 무승부를 이었고, 2018년에는 폴 포그바와 크리스 스몰링이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맹활약했다. 

맨시티가 가장 최근 홈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2018년 11월이었다. 1-3으로 그들이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맨유는 세 차례 원정에서 모두 승리했다. 

마커스 래쉬퍼드와 앙토니 마시알의 득점으로 2-1로 승리했고, 이후 지난 해 리그컵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루크 쇼가 득점하며 2-0으로 승리했다.

물론, 더비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비록 그것이 어려운 도전이 될 지라도, 지난 역사는 우리에게 이번 주말 경기를 앞두고 어떠한 두려움도 가질 필요가 없음을 알려준다.
맨유, 에티하드에서의 기록

21전 11승 2무 8패

최근 다섯 경기

2018년 4월 7일 : 3-2 승(포그바2, 스몰링)
2018년 11월 11일 : 1-3 패(마시알)
2019년 12월 7일 : 2-1 승(래시포드, 마시알)
2020년 1월 29일 : 1-0 승(마티치
2021년 3월 7일 : 2-0 승(페르난데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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