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가

엘란가에게 조언을 건낸 2인방

일요일 23 5월 2021 21: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꿈같은 데뷔골을 기록한 안토니 엘란가가 네마냐 마티치와 후안 마타의 조언이 울버햄프턴 활약에 결정적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엘란가는 이제 불과 두 번째 성인 무대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울버햄프턴과의 대결에서 다니엘 제임스의 패스를 받아 멋진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엘란가는 경기 후 팬들이 참가한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찬사도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엘란가는 두 명의 선배들에게 경기 전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편안하게 경기장에 올랐다. 첫 경기보다 편안했다. 첫 경기는 긴장되었다"라며

"두 번째 경기인 만큼 편안했는데, 공을 가지고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경기 전 마타와 마티치와 이야기를 했는데, 간결하게 플레이하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고,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을 해 줬다. 그래서 그대로 했다. 최대한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플레이하려 했다"고 밝혔다.
엘란가는 유소년 출신 선수로 아직 어린 나이에 유소년 팀에서 성장을 거듭 중인 선수다. 더욱 큰 성장 가능성이 있다.

엘란가는 "오늘 정말 날카로웠던 것 같다. 텔레스에게 온 공을 쉬운 기회로 연결할 수 있었다. 한 번에 슈팅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고, 다음 기회에서 왼발로 노렸는데 크로스바를 넘겼다. 세 번째 기회에서는 득점을 꼭 하려 했다.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고 득점 장면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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