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안토니, '데뷔전 데뷔골' 작렬

일요일 04 9월 2022 17: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얼굴, 안토니가 꿈의 출발을 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작렬했다.

안토니는 입단 후 펼쳐진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입단 3일에 불과한 안토니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35분, 안토니는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멋진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약스에서 이적 후 데뷔전에 데��골을 기록한 도니 판 더 베이크가 앞서 2020년 9월 19일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한데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맨유의 레전드 출신으로 MUTV 해설자로 나선 데이비드 메이는 "모든 사람들이 하프타임에 안토니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며

"안토니는 인상을 남기고 싶어했고, 그렇게 했다. 중압감이 있었을 것이고 구단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제 대단한 마무리로 득점을 했다. 환상적인 래시포드의 패스에서 시작되었다"라고 덧붙였다.
22세의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의 스쿼드에서 오른쪽에서 자리했다. 그리고 왼쪽과 중앙 공격까지 넘나들었다.

안토니는 58분 만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안토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100번째 브라질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맨유에는 9번째 선수다. 현재 프레드, 카세미루, 알렉스 텔레스 등이 소속되어 있다.
안토니는 입단 인터뷰에서 맨유 합류에 대한 소감에 대해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라며 "나에 대한 믿음과 성원에 감사하다. 이곳에서 역사를 만들고 싶다. 위대한 것들을 함께 구단과 만들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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