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지금 : 부스케츠 복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 스페인 대표 미드필더 부스케츠는 지난 일요일 카디스와 라리가 경기 대기 명단에 들었다.

그는 지난 2009년과 2011년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두 경기에 모두 출전한 바 있다.

부스케츠의 복귀는 영국 시간으로 목요일 저녁 8시에 올드 트라포드에서 킥오프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바르사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페드리(부상), 가비(징계)가 빠진다.

카디스전 전반 막판 세르지 로베르토와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의 골로 바르셀로나는 승리를 거뒀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라리가 6경기 1골의 부진을 끝냈다. 

카디스는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바르셀로나가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맨유 원정을 앞둔 바르사에겐 완벽한 승리였다.

바르사는 라리가 내 경쟁에선 좋은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여전히 승점 8점 앞선 1위다.

지난 주 맨유전에 득점한 하피냐는 2차전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페란 토레스의 뛰어난 활약, 안수 파티의 존재조 주목할만 하다.

가비는 출전 정지 징계로 빠진다. 중원은 부스케츠와 프랑크 케시에의 경쟁 구도다. 프랑스 윙어 우스만 뎀벨레는 이번 경기도 부상으로 빠질 전망이다. 로날드 아라우호는 라리가 징계를 소화했고, 맨유전은 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