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를 향한 슈마이켈의 엄지척

맨유가 3-0 완승을 거둔 레스터 시티전에 데 헤아는 또 한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레스터 시티전 무실점은 데 헤아가 2011년 맨유에 입단한 뒤 180번째다. 32세인 데 헤아는 맨유 레전드 슈마이켈과 나란히 무실점 최다 경기 공동 1위가 됐다.

경기 후 슈마이켈은 "위대한 업적"이라며 데 헤아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180번의 클린시트는 어렵에 이뤄낸 일이다. 두 차례 놀라운 선방이 있었다."

"데 헤아, 수고했다. 축하한다. 정말 대단한 성과다!"

목요일 바르셀로나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둔 가운데 데 헤아는 라리가 선수 팀을 상대로 맨유 클린시트 역대 최다 단독 1위를 노릴 것이다.

바르셀로나와 1차전에도 데 헤아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양 팀은 최고의 승부를 펼쳐 화제가 됐다.

올 시즌 잔여 경기가 많고 데 헤아의 컨디션도 좋다. 2022/23시즌이 끝나기 전에 데 헤아는 또 하나의 개인 영예를 이룰 것이다.

잘 해냈어, 다비드! 계속 이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