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토니 마르시알

마르시알의 통산 50골

수요일 21 8월 2019 13:30

앙토니 마르시알이 월요일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통산 5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마르시알이 맨유 선수로서 176번째 출전을 기록한 경기에서 터진 득점이었으며, 이는 그가 2015년 합류한 이후 세 경기 반마다 득점 1점씩을 평균적으로 기록했음을 의미한다. 인상적인 기록이다. 

그 순간 어떤 선수도 마르시알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하지 못했으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터져나온 득점은 통산 50번째 득점을 기록한 53번째 선수임을 의미하기도 했다. 

50번째 득점을 축하하며, 앙토니의 득점 기록을 파헤쳐보았다.

동영상
앙토니 마르시알

기억에 남을만한 득점

2015년 리버풀과의 경기로 데뷔한 그는 시작부터 득점을 기록했다. 맨유 팬들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득점일 것이다. 모나코에서 합류했던 마르시알은 데뷔 경기가 경기의 후반 쯤이었다. 리버풀과의 경기였으며 당시 경기는 3-1로 마무리되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마르시알을 위한 꿈이 시작된 순간이었고, 다음 세 번의 경기에서 세 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마르시알은 시즌 마무리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추가 시간 FA컵 준결승 경기였으며, 몇 주 후 맨유가 우승 컵을 쥘 수 있도록 기여한 선수이다.

또 다른 중요한 마르시알의 노력은 2017년 10월 토트넘과의 경기 후반 득점일 것이다. 1년 후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더블 득점을 하며 2-2를 만들었고, 지난 시즌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3-2 스코어에 동점골을 만든 선수였다. 그리고 지난 1월 FA컵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던 마르시알이었다.

시즌을 보내며

마르시알은 시즌 초반 득점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겠다 다짐한 바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두 번의 경기 모두에서 그는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5/16 시즌에는 통산 17 득점을 기록했던 그였다. 

지난 시즌 또 다른 인상적인 기록은, 매 세 경기 마다 한 번은 득점했다는 기록이었다. 

2015/16: 49 출전, 17 득점
2016/17: 42 출전, 8 득점
2017/18: 45 출전, 11 득점
2018/19: 38 출전, 12 득점
2019/20: 2 출전, 2 득점 중

컴피티션을 통틀어..

마르시알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요하게 기록했지만, 다른 컴피티션에서도 네 번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36
FA 컵: 4
리그 컵: 3
챔피언스리그: 4
유로파리그: 3

득점의 방식

훌륭한 포워드들 처럼, 마르시알은 발과 머리를 둘 다 활용해서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이다. 주요 득점은 오른발을 활용했다.

통산 50번의 득점 중 5번의 득점만 스팟을 통했고, 리버풀, 페네르바체, 에버턴, CSKA 모스크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었다. 

오른발: 37
왼발: 10
헤딩: 3

가장 좋아했던 상대

울버햄튼은 그가 득점을 기록한 28번째 상대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19개 팀 중 14개 팀이 그의 득점 기록에 포함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마르시알은 웨스트 햄과의 경기를 가장 즐겼다. 8번의 출전에서 6번 득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번리와의 경기에서도 인상적이었으며, 이전 두 번의 경기에서 두 번 모두 득점을 기록했었다.

외국 상대들도 마찬가지다. 마르시알은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해당 팀과의 경기에서 그는 두 번 이상의 득점을 기록했었다. 

웨스트 햄: 6 득점
에버턴: 5 득점
첼시: 3 득점
스토크 시티: 3 득점
왓포드: 3 득점

만족했던 그라운드

마르시알의 통산 25번째 득점은 올드 트래포드에서였다. 맨유의 홈에서 그는 27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25번은 1점, 1번은 더블 득점이었고, 2016년 웨스트 햄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것이었다. 

마르시알은 17번의 득점을 원정 그라운드에서 기록했고, 이 중 6개 스타디움에서 네트 뒤쪽은 두 번을 맞추었다. 세이트 메리스, VEB 아레나, 구디슨 파크, 업튼 파크, 터프 무어, 스탬포드 브리지에서였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