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와 페르난데스

'결승을 향해 최선을 다 해야'

토요일 18 3월 2023 15: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럼을 상대로 FA컵 8강전을 가진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결전이 펼쳐진다.

언제나 든든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다비드 데 헤아는 주말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유로파리그 8강을 확보했고, 이제 FA컵이다

대진 추첨 당시 맨유에게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맨시티, 풀럼 순이었다. 풀럼은 당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었다. 현재 9위를 달리고 있지만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데 헤아는 "대진 추첨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팀 중 하나였다"라며 "올 시즌 풀럼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데 헤아는 상대와 관계 없이 항상 최고의 팀을 넘어야 국내 대회 더블의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항상 최고를 넘어야 우승을 향해 갈 수 있다. 계속 전진하자"
 
페르난데스 역시 마찬가지다 "데 헤아가 이야기했듯, 우리는 항상 최고의 팀을 넘어야 막판에 이를 수 있다"며

"풀럼은 정말 어려운 팀이다. 선수들도 잘 하고, 감독도 대단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정말 좋은 선수들이 있다. 자신감이 넘치는 팀이다. 우리도 크레이븐 코티치에서 그들을 만난 적이 있다. 정말 어려웠다. 우리는 우리의 할 일을 할 것이다. 준결승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맨유는 앞서 지난 11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막판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바 있다. 

주말 펼쳐지는 풀럼과의 FA컵 경기는 영국에서 ITV를 통해 중계된다. 또한 각국별 중계권자에 따라 전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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