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더블

맨유의 주말, FA컵 8강 더블헤더!

토요일 18 3월 2023 14: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먼이 주말 나란히 FA컵 8강전에 나선다. 동반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맨유는 홈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남성 팀이 FA컵 경기를 가진다. 그리고 우먼스 팀은 잉글랜드 남부로 원정을 떠난다.

마크 스키너 감독이 이끄는 우먼스팀은 레위스를 상대로 경기를 가진다. 한국시간 19일 저녁 9시 30분에 개최된다. 텐 하흐 감독의 팀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한국시간 20일 새벽 1시 30분 풀럼과 맞붙는다.

만약 맨유 우먼스팀이 승리를 거둘 경우 2018년 재출점 후 해당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오르게 된다. 남성팀은 승리시 30번째로 FA컵 준결승에 오른다.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올 시즌에만 세 번째로 컵대회 8강에 올랐다.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고, 며칠 전 유로파리그 8강을 확정했다.

텐 하흐 감독은 "승리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원하고 모든 대회에서 승리를 원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것이 바로 우리의 정신력이다. 경기에 나서면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우먼스팀은 하부리그 팀과 맞붙는다. 스키너 감독은 "상대에 맞춰 잘 준비해야 한다. 상대를 분석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상대를 이길 수 있는지도 분석했다"며

"치밀한 준비를 통해 모든 가능성에 대배할 수 있다, 경기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모른다"고 했다.

또한 그는 "충분한 모멘텀을 경기에서 만들어야 한다. 누구와 싸우더라도 득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잉글랜드의 FA컵에서 남성팀과 우먼스팀이 모두 8강에 오른 클럽은 2개다. 맨유와 맨시티다.

맨유의 두 차례 FA컵 경기는 맨유 공식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우먼스 팀의 경기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먼스 팀은 레이 스포츠 빌리지를 홈으로 활용하고 있다. A매치 기간 동안 우먼스 팀이 '꿈의 극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현지시간 3월 25일, 우먼스 슈퍼리그 경기, 웨스트햄과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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