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에버턴전에서 얻은 교훈'

토요일 06 2월 2021 23:15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거둔 3-3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동시에 교훈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전반 2-0으로 앞섰다. 승점 3점을 향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 실점했다. 스콕 맥토미니가 다시 득점해 3-2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게 실점하며 3-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MUTV와의 인터뷰에 나선 페르난데스는 "매우 실망스럽다"라며

"최근 경기에서 실수를 다소 많이 했다. 계속 실점을 해서는 안된다. 더 집중해야 하고, 득점 만큼이나 수비에 대한 갈증도 느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매번 우리는 득점을 해야 한다. 동시에 실점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있어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 교훈을 얻었다고 본다"며

"이미 벌어진 일이니 실망스러워도 어쩔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오늘 경기에서 배우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는 것이다"고 했다.
 
맨유가 실점한 칼버트 르윈의 순간은 경기 종료 직전의 일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정말 아쉬운 일이다. 막판에 상대가 처져 있었는데 실점했다"라며

"그런 실점을 해서는 안된다. 모두가 더 집중해야 한다. 더 강해질 준비가 되어있다. 상대의 모든 것을 막아내야 한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선수들이 후반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득점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더 좋은 모습으로 후반에 실점을 하지 않고 득점을 더 했어야 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매 순간 이해하고 배워야 한다. 후반전에 3번째 골이 나왔지만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계속 압박하고 득점을 노렸어야 했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또한 "우리는 그러지 못했고, 아쉽게 막판 순간에 실점했다"고 했다.

2021년의 일정은 매우 바쁘다. 이제 주중 웨스트햄과 FA컵 경기를 가진다.

그는 "아직 시간이 조금 있다. 생각할 시간이 있다. 시간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할 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며 

"모든 선수들이 오늘 배웠고, 또 다음 경기를 위해, 승리를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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