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가나와의 경기에 집중

수요일 23 11월 2022 13:30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의 가나와 월드컵 첫 경기 준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상황으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브루노는 카타르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 전 기자회견에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계약 해지로 인해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집중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나는 빠른 팀이고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우리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우리는 가나가 항상 훌륭한 경기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고, 모두가 이기기를 원하는 첫 경기가 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 말이 끼치는 영향은 없다. 대표팀에 집중하고 내일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브르노 페르난데스
축구광을 자처하는 페르난데스는 상대팀을 분석해달라는 요청에 그 일은 감독에게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들 내가 내가 열성적이라고 하는데, 감독이 되려고 그러는 건 아니다."

"우리는 가나가 훌륭한 퀄리티를 갖춘, 훌륭한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유한 매우 강렬한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감독님이 내 역할을 가장 잘하라고 지시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호날두와 관련해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관한 한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나는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어느 쪽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크리스티아누와 함께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특권이다. 클럽에서 크리스티아누와 함께 경기하는 것도 꿈이 이루어진 일이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

"이제 크리스티아누는 그의 삶을 위한 결정을 내렸고 우리는 선수로서 그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월드컵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고, 그가 항상 거기에 집중해 왔다고 확신한다."

페르난데스의 맨유 팀 동료인 디오고 달롯도 도하에서 열리는 큰 경기에서 포르투갈의 선발 명단에 포함되기를 희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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