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 패배에 대한 아쉬움

목요일 21 9월 2023 01: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 3-4로 패배한 후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뮌헨과 원정 경기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소화했다. 페르난데스는 힘겨운 조별리그 싸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올드 트라포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팀은 난타점을 펼쳤다. 텐 하흐 감독의 선수단은 경기 초반과 막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내내 어려운 상황과 마주했다.

사실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와 해리 매과이어까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거의 한 스쿼드에 가까운 인원이 뮌헨 원정에 참가하지 못했다. 심지어 골키퍼 3명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정도였다.
 
"부상 선수들에 개해서는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경기장에서 뛸 수 있는 충분한 선수가 있었다. 모두가 준비가 된 것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가능했다. 중요한 몇몇 선수드리 부상을 당했지만 승리를 향한 변명은 되지 않는다"

페르난데스는 패배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아직 조별리그에는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사실 아쉬운 결과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임을 예상하긴 했다. 상대가 대단한 팀이기 때문이다. 상대에게 공간을 많이 내어주면 우리가 다친다. 경기를 시작하고 0-1. 0-2의 상황이 되고 우리가 따라붙어서 1-2가 됐다. 그리고 또 실점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2-3이 되었지만 다시 실점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가 더 다칠 수 있었던 경기였다. 그래서 인내심을 가지고 경기를 했다.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승리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구사한 전수르이 핵심으로 역할을 소화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측면으로 가며 호흡을 함께 맞췄다.

"점유를 높이고 싶었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할 것이었기 때문이다. 상대 홈이니 더욱 그랬다. 그래서 공을 가지고 공간을 찾으려 했다. 그래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었을 것이다. 승리의 기회도 있었고, 따라잡기도 했다."

"따라잡는건 언제나 힘들다. 특히 뮌헨같은 팀은 더욱 그렇다. 어렵고 강한 팀이다. 하지만 우리도 잘 했고, 더 발전할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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