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올해의 골 : 영광의 주인공은 바로!

화요일 18 5월 2021 15:00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2020/2021 시즌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28골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한 시즌 미드필더로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0년 프랑크 람파드가 기록한 27골이 최다 기록이었다.

페르난데스의 득점은 불을 뿜었다. 에버턴, 이스탄불 바삭셰히르, 뉴캐슬, 로마, 웨스트브롬전의 득점이 후보 20골에 올랐다.

한 주간 펼쳐진 투표에서 페르난데스의 에버턴전 득점이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3-3 접전에서의 장면이다.
당시 페르난데스는 아론 완-비사카에게 오른쪽에서 공을 받았다. 박스로 크로스를 올려 첫 골의 주인공인 카바니에게 연결할 것이 예상되는 포지션이었다. 전형적인 패스 연결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한 차례 터치 했다. 에버턴의 미드필더 톰 데이비스가 빈 공간을 막으러 나서자 페르난데스는 감각적으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당시 득점은 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되었고, 프리미어리그 해당 월 최고의 득점 중 하나로도 선정됐다.

그 득점은 팬들에게도 당연히 인정을 받았다.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페른나데스는 팬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로도 2년 연속 선정되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3년 로빈 판 페르시 이후 처음으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수상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2위는 페르난데스의 뉴캐슬전 득점이다.

페르난데스의 두 골에 이어 폴 포그바와 에딘손 카바니의 득점들도 뒤를 이었다.
 
올해의 골 : TOP 5

1. 브루노 페르난데스 vs 에버턴(홈)
2. 브루노 페르난데스 vs 뉴캐슬(원정)
3. 폴 포그바 vs 풀럼(원정)
4. 폴 포그바 vs 웨스트햄(원정)
5. 에딘손 카바니 vs 토트넘(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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