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결승골로 브라질 승리 견인

스위스와의 대결에 출전한 카세미루는 내내 그라운드를 부지런히 뛰어다녔다. 상대 박스 안에서 멋지게 로드리고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었다. 카세미루의 득점 전까지 브라질은 무승부가 유력했다.

카세미루의 슈팅은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를 스쳤다. 카세미루의 브라질은 16강을 확정했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가 먼저 강력한 슈팅을 기록했다.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VAR 확인에서 득점이 취소됐다. 히샬리송이 오프사이드를 한 것으로 판명됐다.

스위스는 수비를 견고히하며 브라질의 맹공에 맞섰다.

브라질은 폴란드, 모로코와 함께 대회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팀이 됐다.

브라질의 맨유 4인방은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레드는 카세미루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안토니는 73분에 교체 투입되어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알렉스 텔레스는 카세미루의 득점 후 알렉스 산드로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브라질은 16강을 확정한 상황에서 카메룬과 맞붙는다. 네이마르는 지난 세르비아전에 발 부상으로 아웃됐다.

브라질은 1위를 위해 승점 1점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1위 확정시 H조 2위와 맞붙는다. 가나, 포르투갈, 한국, 우루과이 중 한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