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센의 축구 아이돌

화요일 29 11월 2022 07:00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어린 시절 가장 존경했던 두 명의 축구 영웅을 지목했다.

현재 월드컵 본선에서 덴마크를 대표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에릭센은 최근 인기 있는 팬과 질의응답 세션에 참여했다. 싱가포르의 맨유 서포터 람으로부터 그의 어린 시절 우상이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에릭센은 두 명의 전설이 떠올렸다. 둘 다 창의적인 천재들이었고, 재능을 펼쳐보인 훌륭한 선수들이었다.
토티
"두 명이 있다. [프란체스코] 토티는 내가 풋볼 매니저 게임을 할 때 잘했던 선수다. 그리고 미카엘 라우드럽이다. 덴마크의 유일무이한 선수다."

"라우드럽은 덴마크 사람이어서뿐 아니라 그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토티는 로마에서 250골을 넣으며 실비오 피올라에 이어 역대 세리에A 득점 순위 2위를 차지한 선수다. 토티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탈리아 대표팀의 일원이었다.
 
동생 브라이언도 정상급 선수였던 라우드럽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라치오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클럽 2곳에서 뛰었다. 재능 있는 포워드로 덴마크 대표팀에서 104경기를 뛰었고 1986년 월드컵 본선에서 특히 뛰어났다. 그는 에릭센의 전 소속팀 아약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라우드럽이 주장을 맡은 덴마크 대표팀은 8강에 올랐다. 에릭센은 현 덴마크 대표팀이 최소한 이번 대회에서 16강까지 진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것이다.

카스퍼 휼만 감독이 이끄는 덴마크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의 다크호스로 분류됐지만 튀니지전 무승부와 프랑스전 석패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압박을 받고 있다.
 
브라이언 라우드럽
덴마크는 영국 시간 수요일 오후 3시에 호주와 맞붙을 예정이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는 튀니지를 상대하기 전에 이미 승점 6점을 얻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수요일 오전 공식 채널에서 에릭센의 팬 질의응답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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