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맨유는 토요일 시티 그라운드에서 1-2로 패배하며 2023년을 실망스럽게 마감했다. 니콜라스 도밍게스의 선제골에 이어 마커스 래시포드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모건 깁스-화이트가 82분 결승골을 넣었다. 세 골은 모두 후반전에 터졌습다.

에릭센은 후반에 몇 차례 득점에 근접했지만 지난 8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할 때 넣었던 골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곳에 왔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었다고 생각한다. 분명 골을 내준 순간은 힘들었지만 결국 승점 0점으로 마칠 경기는 아니었다."

맨유는 1월 8일 월요일에 있을 에미레이트 FA컵 3라운드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까지 일정이 없다.

에릭센은 선수들이 똘똘 뭉쳐 집중력을 유지하고 노팅엄 원정 패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다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올 시즌은 많은 기복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에겐 새로운 일이 아니다. 당연히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일어나야 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우리는] 한 팀으로 뭉쳐야 한다. 모든 축구 클럽이 그렇듯 선수 생활을 하다 보면 기복이 있을 수 있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열심히 훈련하고 앞을 내다보는 것이다. 그것이 선수로서 모두 같은 목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우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몇 가지를 변화가 필요하지만 결국에는 열심히 훈련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