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토니 마르시알

맨유, 브뤼헤와 1-1 무승부

앙토니 마르시알이 값진 원정 골을 기록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클럽 브뤼헤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브뤼헤는 경기 초반 엠마누엘레 데니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마르시알의 골로 브뤼헤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마르시알의 골을 통해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릴 2차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브뤼헤전
마르시알의 동점골
월요일에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경기를 치른지 72시간 만에 경기를 했기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데헤아, 아론 완 비사카, 에릭 바이, 프레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리고 다니엘 제임스는 일요일에 있을 왓포드와 홈 경기를 위해 휴식을 취했다.

세르히오 로메로, 디오고 달롯, 빅토르 린델로프, 후안 마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등 6명의 선수가 새로 선발 명단에 들어왔다. 제시 린가드는 맨유에서 20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데니스는 해리 맥과이어를 제쳤고, 로메로가 지키는 맨유 골문을 흔들었다. 맨유 소속으로 100번째 경기에 나선 린델로프는 이어진 막심 데 카위퍼의 기회를 막아냈다.

VAR 판독도 진행됐다. 로메로가 데니스에게 도전한 장면에서 파울이 의심됐으나 명백하지 않았다.
 
데니스이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와 스피드, 능력이 15분 만에 홈팀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맨유의 페레이라가 시도한 슈팅이 시몽 미뇰레의 선방에 막힌 뒤였다.

미뇰레가 길게 연결한 공을 잡은 데니스는 디오고 달롯과 브랜든 윌리암스가 눈치 채지 못한 사이 이어 받아 빠르게 침투한 뒤 로메로의 키를 넘겼다.

벨기에 리그 선두인 브뤼헤는 맨유를 상대로 공세를 취하고 압박했다. 맷 리츠의 슈팅도 빗나갔다.

맨유는 브뤼헤의 어린 공격수들의 습격에 고전했다. 로메로가 데니스의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 추가 실점을 면하기도 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으나 마르시알이 36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값진 원정골을 얻었다.

데 카위퍼의 스로인이 많은 공간을 내줬고 마르시알이 브뤼헤 수비수를 무너트린 뒤 골문 하단 구석을 찔렀다.

마르시알의 올 시즌 14번째 골이었다. 맨유는 이 골로 전반전에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브랜든 윌리암스도 좋은 슈팅 기회를 잡았다.
네마냐 마티치
네마냐 마티치
전반 45분에 강한 모습을 보인 브뤼헤는 후반전에는 주춤했다. 맨유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줄 뻔하기도 했다.

후안 마타의 공격 가담은 마르시알과 겹치며 미뇰레의 선방에 막혔다.

브뤼헤는 올 시즌 홈에서 두 경기 밖에 해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다. 브뤼헤는 곧 그들의 강력함을 보였다. 로메로는 다시금 데니스의 슛을 선방했다.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치른 첼시 원정 경기에서 짧게 모습을 드러냈던 이갈로는 후반전에 교체로 나와 맨유 소속으로 첫 유럽 대항전 경기를 뛰었다.
린가드
린가드
이갈로와 함께 나이지리아 출신인 데니스는 계속해서 맨유 수비를 괴롭혔다. 

프레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후반저네 투입됐다. 디오고 달롯이 빠지면서 포메이션 변화가 있었다. 윌리암스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공격을 이끄렀고, 마타의 슈팅은 미뇰레의 선바에 막혔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도 확인됐다.

맨유는 거듭 위혀벅인 슈팅을 했고, 이갈로의 오버헤드킥 시도도 있었다. 린가드도 슈팅했지만 결국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비겼다.

경기 정보

브뤼헤: 미뇰레; 코소누, 마타, 델리, 메켈레, 데카위퍼 (슈리버스 73); 발란타 (뽀르머 46), 리츠, 바나켄 (주장); 타우 (데 케텔라에르 62), 데니스

대기 선수: 호르바트, 오케레케, 미트로비치, 리카

득점: 데니스 15

경고: 발란타, 메켈레

맨유: 로메로; 달롯 (페르난데스 81), 린델로프, 맥과이어 (주장), 쇼, 윌리암스; 마타, 마티치, 안드레아스 (프레드 71); 린가드, 마르시알 (이갈로 67)

대기 선수: 데 헤아, 완 비사카, 바이, 제임스

득점: 마르시알 36

경고: 안드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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