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브뤼헤 원정 무승부 긍정적

15분에 엠마누엘 데니스의 칩샷으로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이 상대 스로인 실수를 틈나 시몽 미뇰레가 지킨 골문을 흔들어 따라붙었다.

오디온 이갈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후반전에 투입됐지만 득점은 더 나오지 않았다. 맨유는 원정골 이점을 안고 다음 주에 올드 트라포드에서 2차전을 치른다.

BT 스포츠, MUTV와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솔샤르 감독은 경기력과 마르시알의 득점, 그리고 이어질 맨체스터에서의 일정에 대해 말했다.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안다

"여건이 어려웠다. 인조 잔디 같았다. 공이 아주 아주 빠르게 튀었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원정골을 얻었다. 마르시알이 아주 아주 좋은 개인 플레이로 득점했다. 그는 공을 따내기 위해 열심히 했고, 잘 마무리했다. 행복하다. 우리는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안다."

실수의 게임

"그들의 득점에는 우리가 살펴야 할 것들이 있다. 물론 우리는 그들이 골킥을 할때도 경계해야 한다. 우리의 코너킥이어야 했다. 그 외에도 우리는 한 번의 롱패스도 잘 살펴야 했다. 축구는 실수의 경기다. 우리는 실수를 했고, 그들은 거기서 득점했다. 하지만 우리도 그들의 실수로 득점했다. 그래서 똑같다. 0-0보다는 1-1이 우리에겐 낫다."

마르시알의 자신감

"그는 이제 문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마르시알이 득점하기 전까지 답답한 경기였다. 그에게 기회가 많이 오지 않았다. 그들이 수비를 잘했고, 대인 방어를 했다. 그래서 공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공이 피치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튀었다. 그래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제 집에 가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브루노가 능력을 보여주다

"그는 곧바로 큰 차이를 만들었다. 물론 그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이 공을 얻어야 하고, 슈팅도 더 많아져야 한다. 그는 몇몇 찬스를 만들며 그가 무얼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

촉박한 일정

"월요일에 경기하고 목요일에 다시 경기하는 것은 회복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일요일에 경기를 해야 한다. 큰 그림을 생각해야 한다. 단 한 경기가 아니다.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했고, 원정 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왔다. 득점이 있는 무승부를 했다. 그들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이기고 싶다면 득점해야 한다. 우리보다 더 많이 득점해야 한다. 목요을 기다리고 있다."

팀 로테이션

"우리는 스쿼드를 활용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뛸 기회를 줘야 한다. 경기가 많기 때문이다. 오늘은 일요일에 왓포드와 빅 게임이 있기에 몇몇 선수를 교체했다."

전반전이 끝났을 뿐

"아직 90분 더 경기를 해야 한다. 전반전을 치른 거시다. 그들이 올드 트라포드에 올 것이다. 득점하길 원할 것이고 우리도 그렇다. 경기에 이기는 것을 생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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