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호날두 : 잊을 수 없는 퍼거슨 감독과의 일화

금요일 17 12월 2021 16:0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5년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호날두는 TeamViewer(팀뷰어)와 함께하는 'Inside View' 최신 에피소드를 통해 퍼거슨 감독과의 관계에서 최고의 순간 중 하나를 꼽았다.

놀랍게도 호날두가 꼽은 최고의 순간은 축구장 밖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퍼거슨 감독이 선수들과 가족들을 얼마나 돌보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호날두는 "한 순간을 꼽기 힘들다"라며

"함께 나눈 아름다운 순간들이 너무 많다. 우승의 순간 뿐만이 아니다. 어려운 순간이 가슴에 더 남는다"라고 했다.

그는 "어쩌면 퍼거슨 감독은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다. 어느날, 아버지가 병원에 갔고 나는 너무나 마음이 힘들었다. 퍼거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감독님은 "호날두, 가서 2~3일 함께 지내라"라고 했다"고 했다.
 

호날두는 "당시 맨유는 어려운 경기들을 앞둔 상황이었다. 나는 키 플레이어 중 한 명이었다"라며

"그리고 감독님은 나에게 "어려운 경기들이 있어서 힘들겠지만, 너의 상황을 잘 이해하니, 가서 아버지를 보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는 "나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컵 대회 같은 대횡제서 우승을 하는 것도 중아지만 나에게는 그 당시가 더 중요했다. 퍼거슨 감독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그가 말하고, 행했던 것들 모��� 것들에 감사하다"고 했다.
 
호날두의 부친은 2005년, 52세의 젊은 나이에 작고했다. 하지만 호날두를 향한 퍼거슨 감독의 마음은 아직도 기억되고 있다.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의 민감한 상황에 접근하는 방식에 대해 경험을 비춰 이야기했다.감독직을 맡았던 초기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퍼거슨 감독은 "어린 선수가 나의 사무실로 왔다. 화요일이었다. 그리고 그는 "감독님, 금요일에 쉴 수 있을까요"리고 물어서 "왜 금요일에 쉬려하냐?"고 했더니 그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했다.
 
퍼거슨 감독은 "뭐라고 해야 하나. 당연히 "당연히 그래라"라고 말해야 한다"며

"그 순간 이후에는 선수들이 와서 "내일 쉴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면 "그래. 무슨 일이냐?"라고 나의 대답이 바뀌었다.라고 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호날두의 경우 아버지가 아프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병원에 계씨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호날두가 아버지에게 가는 것은 중요한 일이었다. 축구는 큰 문제가 아니다"라며

"가끔은 축구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있다. 가족이 바로 그 중 하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가족보다 축구 혹은 팀을 내세워서는 안된다"라고 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