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리버풀전 후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 후 가장  어두운 날이라고 말한 이날 결과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에 0-5로 진 것이다.  

호날두는 후반 8분 리버풀 골문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득점한 줄 알았으나 VAR을 통해 무효가 됐다. 

맨유는 교체 투입된 폴 포그바가 나비 케이타에게 파울을 범한 뒤 VAR을 통해 퇴장 당하기도 했다.

맨유 팬들에게는 힘든 경험이었지만, 경기장 안에 있는 팬들은 계속해서 팀을 응원했고,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큰 소리로 응원했다.

맨유 팬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팀에 뒤에서 지원했고, 그 지원에 대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등이 감사를 이미 전했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팬들과 이 같은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건 우리 탓이다. 오직 우리 탓이다.  다른 탓할 사람이 없다. 우리 팬들의 끊임없는 응원에 다시 한 번 놀랐다." 

"팬들은 이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훨씬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건 우리에게 달렸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원정을 앞두고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