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고어

고어 : 꿈은 이루어진다

수요일 27 9월 2023 10: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인 팀 데뷔전을 치르는 것보다 더 좋은 생일 축하 행사는 없을 것이다. 댄 고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화요일에 19세가 된 젊은 미드필더 고어는 카라바오컵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0으로 승리한 경기 후반전에 출전했다. 

고어는 카세미루와 함께 '초현실적'인 느낌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는 경기를 마친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팬들을 보니 꿈꿔왔던 모든 것이 실현되는 것 같아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다. "

"(데뷔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온 가족이 함께 맨유의 팬으로 성장했다.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고, 가족 모두가 저를 응원해 주었다."
맨유 아카데미 출신인 유망주 고어는 프리시즌부터 1군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믿고 있다. 

그는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제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선수들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TV로 봤던 내게는 사실 초현실적이다."
화요일 밤의 기억에 남는 카메오 출전 이후, 고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코칭 스태프에게 계속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 더 많은 1군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게 목표다. 하지만 그것은 훈련을 통해 이뤄야 하는 일이다."

"매일 훈련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기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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