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

베컴, 래시포드를 응원하다

화요일 23 2월 2021 10: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마커스 래시포드가 자신의 통산 득점을 따라잡은 것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반응했다.

클래스 오브 92 출신으로 맨유 소속 85득점을 기록 중이던 베컴은 맨유 역대 최다 득점 24위에 올라 있다.

 

베컴은 2003년 여름 맨유를 떠났고 전 팀 동료 에릭 칸토나에 앞서 있던 순위를 후배에 내주게 됐다.

래시포드의 뉴캐슬전 득점 보기

래시포드는 최근 빠르게 순위를 높였다. 이달 초 킹 에릭의 기록을 따라잡았고 지난 주말에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지난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1로 이길 때 선제골을 넣은 래시포드는 통산 85득점으로 베컴을 따라잡았다. 더 높은 순위로 가는 건 시간 문제다.

지난 월요일 맨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자 댓글로 베컴이 래시포드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마커스래시포드와 내 기록이 같을 날은 얼마 되지 않을 거야!" 베컴이 농담했다. "내가 그렇게 많은 골을 넣었는지 몰랐어!"

 

래시포드는 개인 기록을 너무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지만 맨유 영웅들과 기록을 나란히 한 것이 특별하다고 했다.

 

"베컴의 기록와 같아진 것은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행복한 일요일이다."

베컴이 남긴 댓글

표지 스타

 

래시포드를 축하한 것은 베컴 만이 아니다.

 

지난 주 래시포드는 타임지가 선정한 100명의 미래 리더로 뽑혀 표지를 장식했다.

 

2021 타임100 넥스트에 포함된 래시포드는 영국 내 아동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상 급식 캠페인을 주도했다.

Who would have thought you could have captured this via an iPhone in my front room 🤯 thank you @TIME very proud ♥️ #TIME100Next pic.twitter.com/5rHFcEMAlB

— Marcus Rashford MBE (@MarcusRashford) February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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