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

데 헤아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

토요일 25 9월 2021 16: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분장 다비드 데 헤아가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아쉬움을 밝혔다.

맨유는 후반 코트니 하우스에게 실점하며 승점 3점을 내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올 시즌 첫 패배다.

다비드 데 헤아는 구석으로 날아든 슈팅을 막아내지 못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데 헤아는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매우 실망스러운 하루다"

"변명을 할 수 없다. 홈 경기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섰다. 우승을 원한다면 이런 경기에서는 이겼어야 한다"

데 헤아는 경기 막판 멋진 선방을 보이기도 했다. 69분 왓킨스의 슈팅을 막았다. 하지만 기뻐하지 않았다.

"막으려했다. 언제나 팀을 돕고 싶다"

"선방이었지만 막판에 세트피스에서 실점했고 리플레이를 보니 오프사이드 같았다. 나와 아주 가까웠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다. 실망스러운 결과이고 힘든 결과다.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데 헤아는 물론 맨유가 승리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페르난데스는 자신감이 있다. 공이 있으면 언제나 그를 믿는다"

"그저 페널티킥이었다. 킥이 좋지 않은 날도 있다. 일반적인 일이고 그게 축구다. 페르난데스는 늘 같은 최고의 선수다"
맨유는 다음 주 비야레알과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가진다. 데 헤아의 각오는 대단하다.

"이제는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개선점을 찾고 중요한 경기를 맞이해야 한다"

"홈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

데 헤아는 홈에서 오랜만에 가지는 유럽 대항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권장: